" 내 몸 독소 싹~해독식품 10가지, 마음까지 가벼워 지는 한끼 "

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고 일교차가 큰 날씨엔 몸이 쉽게 지치고 피로가 쌓이기 쉬워요. 날씨가 오락가락하고, 바람 끝
에 찬기운이 느껴질 땐 괜히 몸도 무거워지고 마음도 지치곤 해요. 그럴수록 자연이 주는 순한 음식들로, 내 몸에 조용한 쉼표 하나 찍어주는 건 어때요? 이런 계절의 문턱에서, 저는 소소하게라도 몸을 정리하고 보살펴주는 음식들에 손이 가더라고요.
오늘은 자연이 준 선물 같은 해독 식품 10가지를 함께 나눠보려 해요.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자연스럽게 배출해 주는 해독 식품을 챙겨 먹는 게 중요하죠.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효과도 좋은 해독식품을 소개해 볼게요.

푸릇한 채소와 해독식품

 저녁 퇴근길에 마트에서 케일, 브로콜리, 잎당근, 오이, 고수, 녹두, 양배추와 레몬주스도 사 왔어요. 보기만 해도 푸릇푸릇 한 색감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.

환절기, 몸도 마음도 정리가 필요하지요. 우리 몸에 쌓인 독소를 부드럽게 비워내는 습관이 필요해요. 하루 한 끼 정도는 자연에서 온 재료들로 몸도 마음도 정리하는 시간, 지금부터 함께 해볼까요?

내몸 살리는 해독식품

녹두, 브로콜리 양배추, 초록빛 해독의 힘 
첫 번째 소개할 해독 식품은 녹두입니다. 열을 내려주고 속을 차분히 정리해 주는 고마운 재료예요.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간기능을 도와주고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도 톡톡히 해낸답니다. 데쳐서 샐러드로 먹으면 식감이 좋아요.
레몬, 마늘, 비트 ㅡ 속을 맑게 기운은 가볍게
아침 공복에 마시는 따뜻한 레몬물, 하루의 시작을 맑고 상쾌하게 열어줘요. 마늘은 툭 유의 향만큼 강력한 해독효과와 항산화작용에 좋아요. 비트는 피를 깨끗하게 정리해 주는 천연 혈액 정화제 역할을 해요.
미나리, 현미, 케일, 오이,ㅡ 나를 위한 밥상의 완성
봄의 향이 살아있는 미나리, 그리고 속 편한 포만감을 주는 현미밥, 케일은 클로로필이 풍부해 몸속 중금속 제거에도 좋고, 수분이 풍부한 오이는 이뇨 작용으로 노폐물 배출을 도와줍니다.
해독과 채움이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재료로 내 몸을 챙겨 봐요. 해독은 거창한 게 아니에요.
조용히, 천천히, 나를 돌보는 마음에서 시작된답니다. 바쁜 하루 속에서도 한 끼만큼은 몸을 쉬게 해주는 재료들로 채워보세요. 해독은 거창한 게 아니라, 소박한 한 그릇에서 시작돼요. 우리는 매일 수많은 자극 속에 살고 있지만, 이렇게 조용히 몸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다시 나를 중심으로 돌려놓을 수 있답니다. 
특별하지는 않아도 조용히 내 몸을 챙겨주는 고마운 자연의 선물 건강한 식재료 들로 나를 위한 특별한 한 끼를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.

케일 듬뿍 또띠아롤

케일, 잎 당근, 고수, 계란프라이, 치즈 넣고 또띠아 에 싸서 먹으니 야채를 먹기 편해요.

또띠아롤

오늘 점심 도시락은 케일 또띠아롤  먹었네요.
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.^^